orácŭlum,  projection mapping and AI chatbot project, 2020

6-person team project | Role in the team: team Leader with project management, projection mapping, and interview research

6인 팀 프로젝트 | 팀 내 역할: 팀장, 프로젝트 관리, 프로젝션 맵핑, 인터뷰 리서치

 

- Project documentation  |  프로젝트 전시 영상

orácŭlum, documentation(excerpt), 1'31", 
projection mapping installation, space design, 2020.

in association with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Virtual Studio, Seoul, South Korea

- Photo documentation  |  프로젝트 전시 사진

 
 

- Project presentation documentation  |  프로젝트 발표 영상

orácŭlum, presentation documentation, 14'39", 
projection mapping installation, space design, 2020.

in association with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Stage 66, Seoul, South Korea

 

- Project note  |  작업 노트

In the era of Corona, where we have to communicate separately and together online and offline, the team tried to capture the essence of 'conversation'. From the beginning, we would like to create an AI chatbot system that could share conversations and the stresses and wishes behind them. The closer we got to the essence of the conversations, the more the exhibition space had its own meaning, which means a 'journey towards inner message'.  ​

After that, the question we faced was ‘how to express the journey to have a conversation with the AI ​​chatbot?’. After much deliberation, the key I found was to observe the conversation. In this process, we tried to imitate the four AI concepts of categorization, classification, machine learning, and collaborative filtering as much as possible on a human level. We tried to mimic an AI that is systemized by humans. The result of observation is the word of identity. In a conversation, conscious, unconscious, and subconscious are mixed, and this is also the identity of the speaker. Then, the conversation can be an exchange of identity. Hence, the AI ​​chatbot consists of questions about identity, and the exhibition space becomes a journey to have a conversation about identity.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따로 또 같이 소통해야만 하는 코로나 시대, 해몽팀은 ‘대화’의 본질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화와 그 이면의 스트레스와 바램을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었죠. 그래서 초기엔 전시 공간은 챗봇에 대한 시각 정보가 담긴 예쁜 그릇이라고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화의 본질에 더 가까이 접근할수록 전시 공간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정이었습니다. 스트레스와 바람이 있을 때 사원으로, 한강으로, 친구가 기다리는 포장마차로, 누군가의 추모공원으로, 혹은 나만 아는 어떤 곳으로 가는 행위는 대화를 향한 여정이었고, 이는 전시 공간의 핵심 콘셉트가 되었습니다. 그 후 우리가 맞이한 고민은 ‘AI 챗봇과 대화를 하러 가는 여정을 어떻게 표현할까?’였습니다. 오랜 숙고 끝에 찾은 열쇠는 바로 대화를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베타 테스트 격으로) 팀원들과의 대화를 관찰하며 발견한 대화의 본질은 ‘자신을 말이라는 양식으로 전환해 상대방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을 주고받을 때의 표정, 몸의 기울기, 웃음, 가짜웃음, 분위기 등을 세심히 관찰한 결과였습니다. 과정은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화상 회의로는 말을 듣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만났습니다. 자는 대천을 깨우며, 야근 중인 예솔과 원빈을 잠시 불러내며, 알바 잘린 소라를 놀리며, 현정은 동생까지 만나며 어떤 말을 하는지 듣고 보고 기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AI의 4대 개념인 범주화, 분류, 기계 학습, 공동 필터링을 최대한 인간적 차원에서 따라 해보려 했습니다. 마치 휘성을 성대모사 하는 조세호를 성대모사 하는 것처럼, 인간을 따라 하려는 AI를 인간으로서 따라 해보려 했죠. 그 결과 ‘아, 이 사람은 이것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범주화)’에서 ‘얘는 참 한결 같다(분류)’가 되었습니다. 관찰의 결과는 ‘말'은 곧 ‘정체성'이라는 것입니다. 말엔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으로 혼합되어 있고, 이것은 화자의 정체성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대화란 정체성의 교류가 되겠네요.

 

그래서 AI 챗봇은 정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고, 전시 공간은 정체성에 대해 대화를 하러 가는 여정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AI 챗봇이 나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선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어떤 데이터들을 모아야 할까?

자신을 이해하면 우리의 스트레스와 바램은 해소될까?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오라큘럼으로 향해야 할까?

- Space Design  |  전시공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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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ácŭlum, Space drawing, 
made by Team Haemong
(Yesol Lee, Wonbin Lee, Sora Go)

 

- Oraculum AI chatbot (developed by Daecheon Kim)  |  오라클럼 챗봇 oraculum.ai

Screenshot 2020-11-12 at 19.34.28.png

orácŭlum, screenshot image, 
developed by Daecheon Kim

 

-Publication  |  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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